15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솔로몬군도산림공무원과 임업인 등은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을 둘러보며 한국의 성공적인 산림녹화 기술과 산림휴양 시설과 운영 체제 등 전반적인 사항을 배워 솔로몬군도의 산림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국가산림자원조사 현지조사원 현장교육, 임학 관련 대학 현장실습 및 대국민 홍보 등을 위해 ‘2013년 국가산림자원조사 교육장’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솔로몬군도 산림관계자를 국립자연휴양림에 초청하고, 우리 숲을 소개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한국의 녹화성공기술을 현실여건에 맞게 잘 수용하여 체계적인 산림정책수립과 산림녹화에 성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