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더 실감난 사운드로 즐기고 싶다면 '3D 돌비 애트모스'

2015-04-1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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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가박스 코엑스 M2관 내부]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오는 23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개봉을 앞두고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어벤져스2' 3D 돌비 애트모스 예매를 오픈했다.

'어벤져스2'는 마블 슈퍼히어로가 대거 등장하는 '어벤져스(2012)' 속편으로 어벤져스를 위협하는 최강의 적 '울트론'과 이에 맞선 어벤져스 멤버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국내 촬영분을 포함, 141분에 걸친 화려한 액션 씬과 특수 효과, 풍성한 사운드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어벤져스2'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로 믹싱된 만큼, 영화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돌비 애트모스 관에서 보는 것이 필수.

미국 돌비사의 차세대 영화 오디오 플랫폼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는 영화관의 스피커 개수나 환경에 상관없이 사운드를 배치, 특정 사운드를 대상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다.

최대 128개의 오브젝트(Object) 기반 믹싱과 64개 채널로 재생되는 채널 기반 믹싱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기술은 음향 제작자가 믹싱한 그대로의 사운드를 구현, 영화 관람에 몰입도를 높인다.

메가박스는 코엑스 M2, 목동 M2, 영통 M2, 백석 M, 대구 M, 여수 M, 해운대 M관 등 총 7개 상영관에서 3D 애트모스로 '어벤져스2'를 상영한다.

메가박스 현장지원팀 이율구 차장은 "'어벤져스2'는 다양한 효과와 액션이 강조되는 영화인만큼, 풍부한 사운드가 뒷받침 돼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며 "'개봉을 손꼽아 기다린 팬들이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완벽한 '어벤져스2'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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