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 전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도서관에서 '세월호 참사 1년,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국가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정부·정치권의 정책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들이 함께 토론회를 주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안 전 공동대표가 세월호 1주기에 대한 토론회 필요성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김·안 전 공동대표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정부와 정치권이 반성하는 기회를 되새기는 한편 대한민국의 부패구조 척결과 안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로 삼겠다는 취지다. 세월호특위 활동에 대한 지원과 진상규명을 위한 정치권의 과제도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