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두 신문이 15일자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해 메가톤급 보도를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지난 9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3000만원을 줬다고 말하는 등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해 비판하는 말을 쏟아냈다.
성완종 전 회장은 “개혁을 하고 사정한다고 하는데 사정 대상이 누군지 모르겠어요. 사정 대상이…. 사정을 해야 할 사람이, 당해야 할 사람이 거기가 사정하겠다고 소리지르고 있는 사람이 이완구 같은 사람, 사실 사정 대상 1호입니다”라며 “1호인 사람이 엉뚱한 사람을 (조사하라고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계일보 역시 비슷한 특종보도를 하거나 다른 정치인이 성완종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등의 보도를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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