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왼쪽)과 김용직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가 14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대학생에게 학습보조기구를 전달하는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제공]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KB국민은행은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새내기 장애대학생 170명에게 학습보조기구를 전달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국민은행은 새내기 장애대학생에게 △노트북 △태블릿 PC △센스리더(화면낭독프로그램) △무선키보드 △트랙볼 마우스(지체 장애인 전용) 등의 학습보조기구를 제공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총 862명의 장애대학생에게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했다.
윤종규 국민은행장은 "지원받은 학습보조기구를 이용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성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