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트리코스메틱 관계자는 “차세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져왔으나, 제품 완성도에 대한 테스트와 미국 FDA 등록 때문에 본래 예정했던 1월보다 3개월 정도 늦어져 지난 6일 출시하게 됐다”라며 “기존 고객들의 수요 때문에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제품이 매진 됐다”라고 전했다.
줄기세포 배양 화장품이 FDA에서 등록을 받은 경우는 흔치 않다. 애플트리코스메틱 측은 지난 3월 27일 이와 관련된 등록을 마쳤다.
2차 물량은 다음 주에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트리코스메틱 관계자는 “제품 용기 디자인에도 큰 공을 기울였다”라며, “실버메탈 느낌을 주는 이번 제품 디자인 외에도 중국 진출 시에는 골드메탈 용기를 병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출시에 앞서 애플트리코스메틱은 이미 우리나라 모델들의 산실인 모델라인과 청담동에 위치한 W퓨리피와 제휴를 맺는 등 제품 마케팅을 위한 발빠른 움직임에 나섰다.
애플트리코스메틱 관계자는 “세럼, 에센스, 앰플 등 세 가지의 역할을 하나로 통합한 원소스멀티유즈를 실현시킨 오로쉐는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을 가졌다”라며 “국내 제품으로는 드물게 한중일 관계기관(FDA와 일본후생성)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 3개국 동시 판매라는 진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