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美 어바인 공식 방문

2015-04-14 15:03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미국을 방문중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13일(현지시각) 어바인 시를 공식 방문해 ‘스티븐 최’ 어바인시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이 시장과 스티븐 최 시장은 “우수한 교육환경, IT기업 밀집지역 , 발전하는 도시양상 등 양 도시가 유사한 점이 많다”며 교류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학생들의 교류와 산업적 교류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 시장의 어바인시 방문은 지난 2013년 10월 스티븐 최 시장을 단장으로 한 어바인시 경제사절단의 성남시 방문에 대한 답방차원이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어바인 시는 친환경, 친기업, 친교육 목표에 따라, 기업주도로 조성된 인구 23만 명의 미국 내 대표적인 계획도시다.

어바인 시는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출시한 벤처기업 ‘블리자드’의 본사와 현대자동차 미주본부가 소재한 곳으로 최근 IT 기업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스티븐 최 어바인시장은 나주 출생으로 1968년 미국으로 건너가 어바인 시의회 의원을 거쳐 2012년 시장에 당선된 뒤,지난해 재선에 성공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