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양산 국악제는 구가 추진하는 계양 정명 80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데 계양구에서는 고려시대인 1215년 ‘계양도호부’로 명명되며 ‘계양’이라는 지명을 처음 사용한 이래 금년에 뜻 깊은 800년을 맞이하며 구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전국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계양산 국악제는 인천의 진산인 계양산을 배경으로 전국의 국악인과 전통무용인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경연대회로 오는 4월 26일 오전 10시 계양구 소재 계양체육공원과 계양산 야외공연장 등에서 풍물/민요/전통무용 등 3개 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지게 되는데, 각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하는 등 대회의 공정성을 유지하고 권위를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식전 길놀이에 참여할 구민들을 모집(4월 24일까지 모집, 소정의 기념품 제공)하여 참가팀과 함께 행진하게 하는 등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구민들의 참여를 도모하며, 충주시립 우륵국악단 공연 등 수준 높은 초청 공연과 함께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와 전통 국악 및 문화체험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