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 나눔에는 서울부민병원 척추센터 김상혁 센터장을 비롯한 지원 인력이 참여하여 약 8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였으며, 척추후궁절제술 등 현지 환자의 척추 수술을 집도하는 등 부민병원의 의료 기술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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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환자를 집도하는 서울부민병원 김상혁 척추센터장(좌).[사진=부민병원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4/14/20150414130434418907.jpg)
카자흐스탄 환자를 집도하는 서울부민병원 김상혁 척추센터장(좌).[사진=부민병원 제공]
또한 이번 의료 나눔과 함께 대통령병원 의료진 교육, 의료 정보 및 전반적인 병원 운영 시스템 공유 등을 기본 골자로 한 MOU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현지 의료진들이 한국에 방문하여 의료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대통령병원은 1929년에 설립된 카자흐스탄 국영 병원으로, 카자흐스탄 대통령 및 정∙재계 주요인사가 진료를 받는 카자흐스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