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화훼공판장, 꽃꽂이 강좌 운영 지원으로 꽃 문화 선도

2015-04-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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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장장 권오엽)은 전국민 꽃 생활화 확산을 위해 꽃꽂이 일일 무료강좌 운영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국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화강좌를 운영하는 모든 기관이 해당된다.

일일강좌를 위한 강사료 전액과 재료비 일부를 지원하며, 수강생은 각 1만원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유선으로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30개 기관에 대해 지원을 실시한다.

꽃꽂이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취미생활로, 수강인원을 수용할 장소만 확보하면 까다로운 조건이 없어 강좌 개설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또한 스트레스와 피로로 지친 일상생활 속에서 식물을 접하고 꽃을 보면서 심리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집중력 향상 효과와 함께 손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두뇌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aT화훼공판장은 지난 2000년부터 생활꽃꽂이 강좌를 운영, 15년간 1천7백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해 왔다. 권오엽 화훼공판장장은 “그동안 양재동 소재 aT화훼공판장에서만 진행해오던 꽃꽂이 강좌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생활속 꽃소비 문화 확대를 통한 화훼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aT화훼공판장은 꽃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어린이 원예체험 교실, 강남대로 야생화 꽃길 조성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T화훼공판장, 꽃꽂이 강좌 운영 지원[사진제공=aT인천지역본부]


꽃꽂이 일일강좌 지원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화훼공판장 홈페이지(http://yfmc.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및 문의사항은 관리부(02-570-1824)에 문의 가능하다.

이한준 aT 인천지역본부장은 관내 문화강좌를 운영하는 많은 기관이 참여하여 지역주민의 꽃꽂이 취미활동 지원은 물론 스트레스와 피로로 지친 일상생활 속에서 식물을 접하고 꽃을 보면서 생활속 꽃소비 문화가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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