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중구청, 희망의 활주로 힘찬 첫 발 내딛어

2015-04-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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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봉사활동 시행…결연 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새로운 출발 응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와 인천시 중구청(구청장 김홍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원규)가 인천 중구 아동들의 꿈 성취를 응원하는 ‘희망의 활주로 프로젝트’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인천공항공사는 양 기관과 함께 ‘희망의 활주로 프로젝트’에 따른 첫 번째 자원봉사활동을 지난 10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 중구 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의 아동 160여 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용품세트 지원, 영화 관람을 테마로 진행됐으며, 오는 15일과 16일, 20일까지 총 5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첫 번째 자원봉사활동에는 인천공항공사 임직원 100여 명과 중구청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과 자연스럽게 1:1 멘토링이 이뤄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

- 지난 10일 ‘희망의 활주로 프로젝트’ 활동에 참가한 인천공항공사 직원 및 중구청 공무원들이 인천 중구 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참가자들은 신학기를 맞이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의 꿈 성취를 위해 다방면에서 조력과 응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를 돕기 위해 ‘희망의 활주로 스토리’를 인천공항 SNS 채널로 공유하는 캠페인을 격월로 진행한다.

시민들의 ‘좋아요’와 ‘리트윗’ 수에 비례하여 결연 아동센터에 추가적인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일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해 세 기관이 체결한 ‘희망의 활주로 프로젝트’ 운영 협약의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면서, “공사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이었던 ‘활주로 선생님’이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되어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희망의 활주로 프로젝트’는 인천공항공사가 2013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해온 ‘활주로 선생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관할 지자체인 중구청 공무원까지 참여범위를 넓혀 지역 밀착형·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시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향후 분기별로 학용품 지원과 영화관람 외에도 진로탐색체험, 명절 즐기기, 센터 및 복지시설 개보수, 연탄나눔, 김장나눔 등 각 아동센터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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