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노인복지 민·관·학 협력사업 추진

2015-04-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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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월,“어르신 인지재활프로그램·노인복지 여가프로그램” 각각 진행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는 지난 9일 흥업면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노인복지 민·관·학 협력사업인 특성화 복지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인복지를 위한 특성화 복지프로그램은 민·관·학 협력 사업으로 지난 2014년 6월 23일 협약 이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천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10일 양일간 한라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노인복지 특성화 사업의 일환인 학·민·관 협력사업의 실행을 위해 흥업면에 위치한 경로당을 방문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올해는 4~6월까지 상반기 민·관·학 협력 사업으로 매지2리 경로당과 흥업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인지재활프로그램”과 “노인복지 여가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서동길 한라대 사회복지학과 학생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금순 매지2리 이장은“노인복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좋은 혜택이 될 것 같아 기대감이 크다.”며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교통편 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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