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7년 4개월래 최고치… 거래대금·시가총액도 사상 최대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코스닥지수가 7년 4개월래 최고치인 689.39를 기록한 가운데 거래대금과 시가총액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날 코스닥 시가총액은 185조원으로 지난 10일 182조5000억원이었던 종전 최고치를 경신했다.

거래대금도 2000년 이래 최고치인 4조5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일평균거래대금 역시 전년(1조9700억원) 대비 53% 늘어난 3조 200억원에 이른다.

거래소 관계자는 "제약 업종(6.57%)이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종이·목재(5.03%) 금융(4.80%) 등도 상위권에 포진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코스닥지수 7년 2개월래 최고치 658.04…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