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연대기’ 마동석 “여배우 몫 박서준이 했다, 현장의 귀요미다”

2015-04-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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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과 박서준이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악의 연대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배우 마동석이 후배 박서준을 칭찬했다.

마동석은 13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악의 연대기’ 제작보고회에서 “촬영장에 남자 배우들 밖에 없었는데, 박서준이 여배우 몫까지 다했다, 현장의 귀요미”라며 “더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여배우들이 촬영장에 없어 가장 아쉬운 사람’으로 뽑히자 “조금 아쉬웠다”면서도 “박서준이 있어서 즐거웠다”고 밝혔다.

특급 승진을 앞둔 형사가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고, 사건을 은폐하려 하지만 시체가 갑작스럽게 등장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악의 연대기’는 오는 5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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