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상회’ 황우슬혜, 돌직구 매력녀로 시선 집중

2015-04-13 11:4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영화 '장수상회'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황우슬혜가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를 통해 거침없는 돌직구 스타일 매력녀로 변신 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황우슬혜는 ‘장수상회’에서 장수(조진웅)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거침없이 표현하며, 성칠(박근형)의 연애에도 자신의 적극적인 돌직구 스타일 연애비법을 전수하는 박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러닝 타임 동안 극에서 비타민 같은 활력소로써 쉼 없이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영화의 감칠맛을 더한 황우슬혜는 때로는 화끈하고, 때로는 과감하고, 때로는 당돌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황우슬혜는 영화 속에서 맡은 캐릭터에 대해 매우 짜릿하고 재미있었다고 언급하며 특히 “누군가에게 당하기만 했었던 이전 역할들과 달리 동네 일진들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릴수 있어 색달랐다”고 밝히며 캐릭터 변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기존에 출연했던 작품의 역할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황우슬혜는 그간 다양한 캐릭터를 오가며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데뷔 8년차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3~4시간씩 꾸준히 연기연습을 해온 결과 ‘장수상회’ 속에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영화의 감칠맛을 더해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영화 ‘장수상회’를 통해 기존의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한 당찬 매력의 박양 역에 완벽히 몰입한 황우슬혜를 만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