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해피빈, 커피빈과 함께 웹툰 캐릭터 활용 기부 캠페인 진행

2015-04-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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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이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과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빈이 ‘2015 Give is Fashion 기부와 커피, 즐거움을 더하다’ 캠페인(http://event.happybean.naver.com/coffeebean2015 )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용자가 커피빈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기브카드(4만원)’를 구입하면, 커피빈이 판매된 ‘기브카드’ 한 장 당 4000원의 금액을 해피빈에 기부한다.
네이버 웹툰 작가들도 캠페인에 동참한다.

웹툰 작가들은 캐릭터 사용료를 받지 않고 ‘기브카드’에 작품의 인기 캐릭터를 제공한다.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새로운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4월에는 ‘마음의소리’를 연재 중인 조석 작가가 나섰다.

‘마음의소리’ ‘기브카드’는 4월 19일까지 커피빈 매장에서 판매된다. 구매자가 ‘기브카드’에 있는 일련번호를 커피빈 앱에 등록하면 무료음료쿠폰 1장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최인혁 해피빈 대표는 “기부가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일이 아니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경험”이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자연스럽게 기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빈과 커피빈은 4월 30일까지 캠페인 페이지 하단의 댓글 코너를 통해 기부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양사는 댓글로 아이디어를 남긴 사람 중에 10명을 추첨해 마음의 소리 캐릭터 인형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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