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대비 학교주변 식품 위생점검 실시

2015-04-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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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로고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판매되는 식품 위생점점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지정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로부터 200미터 범위 안의 구간에 해당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 학생들이 즐겨 찾는 떡볶이, 튀김, 슬러시, 닭강정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학교 앞 분식점 등 전국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 8672개 구역이다.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에서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 주변 식품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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