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13일 자신들의 홈 구장인 올드 트라포드에서 있은 맨시티와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4대 2 역전승을 거뒀다. 이 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65점을 기록해 4위 맨시티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다.
맨유는 최근 리그에서 5연승을 거둬 상승세를 타고 있었지만 맨시티와의 경기는 부담스러웠다. 최근 맨시티에게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4연패했기 때문이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세르히오 아구에로에게 실점을 내줘 맨유의 불안감이 고조됐다.
이어 전반 27분에는 영의 크로스를 마루앙 펠라이니가 헤딩슛을 성공시켜 역전하기 시작했다.
이후 맨유는 공격과 수비에서 더욱 능숙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주도해 최후방의 다비드 데 헤아는 결정적인 장면을 막아냈고 수비수들도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맨시티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맨유는 후반 22분에는 후안 마타가, 28분에는 크리스 스몰링이 연속으로 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굳혔다.
경기 막판에 맨유는 아구에로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승부는 이미 결정 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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