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한국 대사관이 12일(현지시간) 무장괴한의 공격을 받아 경비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보안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차를 타고 지나가던 무장 단체가 대사관 앞에서 다수의 총알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이슬람 국가(IS)에 의해 자행된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공격의 원인이나 동기 등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관련기사리비아-트리폴리 교전 악화...2주간 사망자 97명신한-리비아, 트리폴리 주택 공사 재개 합의 #국민피해 #트리폴리 #한국대사관 #IS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