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문화예술 공연 및 각종 교류활동이 펼쳐지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가 이번에는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막을 올렸다.
칭다오 관계자는 "'2015 동아시아 문화도시, 중국칭다오 예술제' 개최를 지난달 29일 확정했고 4월에 개막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간예술, 문화예술공연, 전시회, 영화교류는 물론 학술 포럼, 문화유산보호 등 세션을 나눠 총 130개 활동이 펼쳐진다.
이 외에 4월에는 '칭다오 시민문화제', '백년화채- 중국수채화예술연구 전시회' 및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칭다오 맥주축제, 국제해양축제는 물론 한·중·일 요트 릴레이 경기 등이 막을 올린다.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4월, 칭다오를 방문하면 다채롭고 풍부한 칭다오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