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레이싱 도중 대파 사고…대회 관계자 "의식 있으며 병원으로 급히 이동"

2015-04-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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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수 김진표가 레이싱 대회 도중 대파 사고를 당해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 XTM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김진표는 6200cc 차량경기인 '슈퍼 6000'클래스에 출전했다.

시합 중 김진표는 차량이 공중으로 떠올라 회전하며 바닥에 착지해 대파되는 큰 사고를 당했고 이 모습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이에 XTM 측은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대회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진표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으러 병원으로 이동했고, 검사 후 경기장으로 돌아오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 2006년 시작돼 9년 동안 개최됐으며, 국내 유일 국제자동차연맹(FIA) 공인 챔피언십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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