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튜닝수요 창출 및 건전한 튜닝문화 정착을 위한 '자동차 튜닝 문화교실'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부터 전국 자동차관련 대학교, 교통안전공단 전국 58개 검사소 및 교통안전교육센터(경북 상주)에서 연중 개최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이달 중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용석 국토부 자동차선진화기획단장은 "이번 자동차 튜닝 문화교실 개설은 튜닝 수요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지난해 캠핑카 튜닝 허용 등 규제 완화를 통해 튜닝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제작단계별 자기인증제 도입 등을 통해 튜닝시장의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