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 추자현이 '무한도전'에서 화려한 글로벌 인맥을 자랑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식스맨' 특집 다섯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준하는 추자현에게 "나 안 잊었지?"라고 인사를 건넸지만 추자현과 첫통화를 한 홍진경은 마음이 급해 "다름이 아니고 혹시 유덕화 아냐"고 인사도 전에 본론부터 들어갔다.
정준하는 전화를 빼앗아 "한류스타니까 중화권 스타들과 다 친하지 않냐"며 사정을 설명했고, 추자현은 "내가 친분이 있는 분은 장백지와 '황비홍'으로 유명했던 조문탁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조문탁은 중국 베이징에, 장백지는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자문제로 만남이 좌절됐다.
이에 추자현은 쑥스러워 하며 "제가 친한 연예인은 장백지 씨하고 '황비홍'으로 유명한 조문탁 오빠와 친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백지는 싱가포르에, 조문탁은 북경에 있어 섭외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