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연기자 임지연의 민낯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는 김병만, 류담, 이성재, 레이먼 킴, 임지연, 서인국, 장수원, 손호준이 껀저섬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글의 법칙 임지연의 민낯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지연, 민낯도 예쁘다", "임지연, 화장 전후가 좀 많이 다른데?", "임지연, 누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임지연은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음식 재료인 타마린을 손질하고 게살을 바르는 등 주방 보조로써 충실히 요리를 도왔다.
이후 임지연은 직접 구한 식재료만으로 조리 해서 먹어야 하는 각개생존 미션을 위해 갯벌로 향했다. 임지연은 열심히 조개와 게를 잡고 사냥 후 갯벌에서 머드를 얼굴, 팔뚝에 이어 온몸에 바르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정글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음식을 먹을 때마다 때로는 귀여운 표정으로, 때로는 귀여운 댄스로 맛을 표현해내며 풍부한 표정과 리액션으로 임지연표 먹방을 선보였다. 또 촬영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손바닥 슬레이트를 치던 임지연은 잠꼬대로도 박수를 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마치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으로 정글 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임지연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흡입력 강한 갯벌처럼 임지연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처럼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회를 거듭할수록 정글 생활에 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정글지연', '정글중독녀', '갯벌여전사', '갯우먼' 등의 애칭을 탄생시킨 임지연은 양파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