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대마 흡입으로 중국 연예계에 큰 파문을 일으킨 대만 출신 배우 커전둥(柯震東·가진동)이 올 여름 개봉하는 영화 '소시대4' 촬영분에서 삭제될 전망이다.
중국 시나위러(新浪娛樂)는 올 여름 개봉하는 인기 작가 겸 감독 궈징밍(郭敬明)의 '소시대' 시리즈 네 번째 작품 '소시대4'에서 주인공 커전둥의 분량이 완전히 삭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9일 전했다.
한편 커전둥은 지난 해 8월 중국 베이징에서 대마 흡입 혐의로 체포돼 행정구류 14일 처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