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노민우 "패셔니스타? 캐릭터 위해 단벌로 쭉"

2015-04-1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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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넷]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연예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패셔니스타 노민우가 '유감남'에서 단벌신사로 등장하는 것에 대해 입장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CGV에서는 MBC 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이하 '유감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남기훈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노민우, 양진성, 윤학, 한혜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감남'에서 주인공 윤태운을 맡아 연기하는 노민우는 극중 단벌신사나 마찬가지인 패션 스타일에 대해 "사실 감독님하고 대본을 읽고나서 서로 생각이 같았던 것은 옷 한벌로 오래 촬영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였다"라며 "직접 외국에 나갔을 때 의상을 구매해 감독님께 의견을 묻고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도 모르고 순수 그 자체인 윤태운이 멋져 보이거나 세련돼 보이면 안 어울릴 것 같았다. 지금까지 해왔던 부잣집 아들 캐릭터와 비슷하게 코디하면 차이점이 하나도 없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여자와 그녀의 눈에는 유감스러우리만큼 순수하게 비치는 한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토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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