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부산광역시와 상호 협의를 통해 박항식 을지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9인의 국립부산과학관 법인설립위원회를 구성하고, 9일 1차 회의를 국립부산과학관 건설현장에서 개최했다.
제1차 국립부산과학관법인 설립위원회에서는 법인설립위원회 운영지침 및 임원후보자 선출계획을 확정하고, 향후 법인설립시까지 임원(관장⋅비상임감사⋅이사)후보자 추천, 과학관 운영에 필요한 정관 및 기본규정을 제정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미래부는 새로 신설되는 국립부산과학관의 초대 관장 임명 및 법인설립 인가와 설립 등기를 거쳐 6월말경에 국립부산과학관 법인을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