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모델이자 모델센터인터내셔널 회장 도신우가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는 소식입니다.(관련 기사→클릭) 9일 서울 동부지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 함께 출장 온 여직원 A씨를 자신의 호텔 방으로 불러 현지 방식으로 인사를 하자며 억지로 입을 맞추려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조사과정에서 도신우는 "현지식 인사를 했을 뿐"이라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이탈리아 외에도 프랑스,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등이 모두 누군가를 만나면 양쪽 뺨을 맞대는 인사법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들의 문화가 우리나라보다 다소 개방적이라고 해서 아무에게나 함부로 볼을 갖다 대면 망신을 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인이 아닌 경우는 소리만 내고 뽀뽀는 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인사를 빙자한(?) 성희롱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상대방이 느끼기에 신체적 접촉이 불쾌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논란이 된 도신우 성추행 의혹들을 모아봤습니다.
도신우, 성추행 혐의로 기소
도신우, 여직원에게 무슨 짓을 했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