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학생 4000여명이 참가하며 우승자는 오는 5월 30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17개 교육지원청 대항전으로 1부와 2부로 구분하여 열리는 이번 대회는 1위, 2위, 3위에게 도지사배, 교육감기 및 상장을 수여하며, 개인 및 단체 1위, 2위, 3위에게는 교육감상장과 메달을 수여한다. 또 이번 대회부터는 골프와 바둑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개회식은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폐회식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송암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정치수 강원도교육청 체육과장은 “모든 선수들이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 행복과 화합의 체전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선수에게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