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의료 전문 컨설팅업체 에이치비에이(HBA)는 지난 8일 평행세계와 한·중 의료 진출 및 상호 교류와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HBA는 현역 의료경영 전문가들이 설립한 병원 창업교육, 의료마케팅·경영컨설팅 전문회사로 임직원 모두 의료경영 MBA 출신이다.
중국 북경대학교 의료그룹 등 중국 현지 의료기관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의 한국 의료자원 제공 업무도 수행 중이다.
이번 체결에 따라 양측은 한국 의료기관의 중국 진출, 한·중 의료 인적자원 교류 사업, 한국 의료기관 중심의 중국 의료단지 개발 컨설팅·사업개발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송경남 HBA 대표는 “이번 협력이 향후 한·중 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한국의 우수한 헬스케어 인프라를 중국에 선보이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사명감을 가지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