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킹스맨'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스파이 영화의 새 지평을 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6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은 8일 1만 42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3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 595만 9700여명으로 금주 내에 6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1위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으로 8만 9600여명이 선택해 누적 관객수 146만 4100여명으로 집계됐다. ‘스물’이 5만 1000여명으로, 개봉 이후 237만 3800여명이 선택했다.
‘킹스맨’에 이어 ‘위플래쉬’ ‘한번 더 해피엔딩’이 각각 1만 900여명(누적 관객수 148만 4200여명) 5300여명(누적 관객수 6500여명)으로 집계됐다.
‘킹스맨’은 스타일과 매너를 갖춘 엘리트 스파이를 양성하는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 조직과 세상을 지배하려는 발렌타인 그룹의 전쟁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범죄자로 낙인 찍혔던 루저 인생에서 세계 최고의 스파이에 도전하는 에그시(태런 애거튼)와 그를 후원하는 킹스맨 에이전트 해리 하트(콜린 퍼스)는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과 그의 오른팔 가젤(소피아 부텔라)의 음모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청소년관람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