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생산공장 증설…내년부터 공급량 2배 증가

2015-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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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해태제과가 허니버터칩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해태제과는 8일 합작사인 일본 가루비사와 함께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문막공장 인근에 허니버터칩 공장 증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 가루비사와 설비, 투자규모 등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 중에 있다. 신규 공장은 내년 2~3월 가동될 예정이다. 

신공장이 완공되면 허니버터칩은 현재 보다 두배 정도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허니버터칩의 최대 생산량은 매월 75억원 정도다. 최첨단 감자칩 생산설비를 도입한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최대 150억원으로 2배 가량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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