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6주년 운곡 3·1만세 운동 기념 제향식 장면[사진제공=청양군 운곡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96주년 운곡 3·1만세 운동 기념 제향식이 8일 오전 청양군 운곡면사무소 광장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제향식은 지난 2012년 공식적인 유족회 설립 후 네 번째로 갖는 행사로 많은 유족 및 지역주민과 운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해 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윤주섭 유족회장은 “우리 조상들이 일제의 총칼에도 굴하지 않고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했다”며 “매년 기념행사를 열어 조상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후대에 전해 애국심을 드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