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이 기온 상승에 따른 감영병 유행 예측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온 상승에 따른 감영병 매개체의 생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비브리오패혈증 말라리아 일본뇌염 매개체 등이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이달부터 10월까지 경기 서해 연안의 해수 갯벌 어패류에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비브리오균이 최초 검출되면 해당 시군 및 중앙기관에 즉시 통보하고 대 언론홍보를 통해 도민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경기 북부지역에서 집중 발생하는 말라리아 매개모기(중국얼룩날개모기)는 밀도조사 및 병원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환자발생은 전국대비 경기도가 48.1%를 차지하고 있으며, 환자 대부분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경기 북부지역 7개 시군 12개 지점 조사 결과, 총 조사 개체 수 중 말라리아 매개모기 점유율은 38.4%였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는 밀도조사 및 분포도 상시 모니터링을 할 예정인데,이는 질병관리본부와의 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지난해 4월에는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최초로 발견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이정복 원장은 “지속적인 감시사업 수행을 통해 감염병 매개체 발생 시기 및 유행 추세를 신속히 파악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이달부터 10월까지 경기 서해 연안의 해수 갯벌 어패류에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비브리오균이 최초 검출되면 해당 시군 및 중앙기관에 즉시 통보하고 대 언론홍보를 통해 도민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경기 북부지역에서 집중 발생하는 말라리아 매개모기(중국얼룩날개모기)는 밀도조사 및 병원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말라리아 환자발생 현황
환자발생은 전국대비 경기도가 48.1%를 차지하고 있으며, 환자 대부분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경기 북부지역 7개 시군 12개 지점 조사 결과, 총 조사 개체 수 중 말라리아 매개모기 점유율은 38.4%였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는 밀도조사 및 분포도 상시 모니터링을 할 예정인데,이는 질병관리본부와의 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지난해 4월에는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최초로 발견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이정복 원장은 “지속적인 감시사업 수행을 통해 감염병 매개체 발생 시기 및 유행 추세를 신속히 파악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