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도로서비스 평가단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도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국토부 누리집을 참고해 작성한 후 전자우편(moctkbj@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단에 선발되면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 포장불량, 안전시설물 파손 등의 이용 불편 사항을 발견해 스마트폰 앱인 '척척해결 서비스'로 신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 3월 선발된 1기 평가단은 이 앱를 통해 2200여건의 불편 사항을 신고했다.
이번 2기 평가단의 선발인원은 총 200명으로 지원서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최종 발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2기 도로서비스 평가단 운영으로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가단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척척해결 서비스 우수 신고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