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삼성전자가 2분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4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82%(1만2000원) 오른 14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5조9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5조5000억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전일 8000원(0.54%) 빠진 146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호실적 전망이 선반영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고부가 라인업으로 위기 넘는다…기술 '초격차' 속도삼성전자, 중동·북아프리카 신규 법인 설립··· 신흥시장 공략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7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로 175만원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2분기 #삼성전자 #호실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