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러드 안재현[사진=HB엔터테인먼트]
8일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술복 차림에 캐릭터 담요를 두르고 진지한 눈빛으로 대본에 코를 박고 있는 안재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블러드'에서 뱀파이어 바이러스 감염자지만 인간이 되고 싶은 소망을 품고 있는 외과 의사 박지상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안재현은 정체성과 목표가 충돌하는 쉽지 않은 역을 맡아 고군분투 중이다.
촬영관계자는 "안재현은 노력하는 자세가 예쁜 신인배우다. 후반전에 접어든 '블러드'에서 안재현의 이 같은 자세가 빛을 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는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안재현을 비롯해 지진희, 구혜선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