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최근 개별 못자리 설치 농가 수는 줄어드는 반면, 공동육묘장을 이용한 모 생산과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도내 벼 공동육묘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육묘에 관한 핵심기술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벼 키다리병 방제와 육묘기 병해충 관리에 관한 교육 이외에 국립식량과학원 오성환 박사의 '벼 공동육묘 및 특수미 육묘 관리요령'에 관한 특강도 진행되어 참석자와 정보를 공유했다.
벼 육묘기 키다리병 발생은 지난 2013년 2.3%에서 2014년에 46.3%까지 증가하였고, 이앙 후 본답에서의 발생비율도 2013년 22%에서 2014년에는 46.5%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어, 못자리 등 벼 육묘 전 종자소독이 중요하다.
벼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효과적인 종자소독 방법을 더 자세히 알고 싶을 때는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자가 채종 종자를 이용하는 농가에서는 반드시 알맞은 종자소독을 실시해야 키다리병 발생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