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담당공무원 2명, 소비자감시원 8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관내 집단급식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 316개소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시는 개학 시즌을 맞아 지난 달 교육청,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합동으로 학교급식소, 학교급식 납품업체 등 26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품취급업소 뿐 아니라 손 씻기, 음식 끓이고 익혀서 먹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시민 개개인의 생활습관화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