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2015 행복배움학교, 혁신의 꿈 다듬고 본격 출발

2015-04-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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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영계획에서 중장기 계획과 올해 목표 담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의 행복배움학교(혁신학교)들이 비젼과 올해 학교운영계획을 선보였다.

인천시교육청은 2015 행복배움학교 10개교(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가 각 학교의 특성을 분석하고, 구성원들의 토론을 통해 혁신학교 지정기간인 4년의 중장기 계획과 함께 2015년 학교교육 운영계획서를 작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학교들은 공통적으로 민주적 학교운영체제, 윤리적 생활공동체, 전문적 학습공동체,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이라는 방향을 설정하면서 동시에 각 학교의 특성을 담았다.

인천명현초는(교장 최형묵)의 혁신적인 마인드의 공모교장을 중심으로 교육의 본질 회복을 갈망하는 교사들이 모여 행복배움학교 4가지 영역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우선 집중하고, 내년에는 교육과정 혁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신흥중학교(교장 김태용)는 2011년 이후 학교변화를 시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1년차인 올해에는 수업 중심 학교문화를 형성하는데 집중하고 내년에는 수업과 생활지도의 결합으로 학교구성원들의 관계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천석남중(교장 김형백)학교는 열악한 교육환경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을 찾고자 하는 교사들의 열망이 강한 학교로 학교조직을 행정지원팀, 수업혁신지원팀, 수업혁신실행팀의 팀제로 나누고 수업중심의 학교문화를 시도하고 있다.

시교육청에서는 2015 행복배움학교들이 1년차 기틀을 잘 마련하고 행복여행을 잘 할 수 있도록 학교별 운영계획서를 토대로 다각적인 지원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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