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권발급 서비스 인기

2015-04-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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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이 주민들의 신속하고 편리한 여권 소지를 위해 시작한 여권발급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군에 다르면 지난 2월 2일부터 군민 편의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민원실에서 여권발급 업무를 개시했다.

이는 여권발급을 위해 매번 전북도청까지 방문해야했던 군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외교부의 승인을 요청해온 결과로, 완주군 여권발급은 주소지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발급업무 개시 이후 2개월여 동안 총 720여건의 여권을 발급했다. 이는 타시·군에 비해 담당공무원 1인당 발급건수가 평균적으로 많은 상태다.
 

완주군청사[자료사진]


발급건수를 분석한 결과 10년 복수여권 508건(24면 438건, 48면 70건)을 비롯 5년 복수여권 164건, 그외 1년 단수여권 및 기타 기재사항변경 여권 등으로 집계됐다.

여권발급 신청인 거주지로는 완주군민 68%, 전주시민 및 타 시·군민 32% 등으로 조사됐다.

군의 발급창구인 ‘으뜸 여권 민원실’에서는 이외에도 여권신청 모든 민원인들에게 전자여권 보호용 커버 무료 제공은 물론, 근무 시간 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 농민 등을 위해 매주 월·수요일에는 오후 7시까지 여권사무 연장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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