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친정 일을 한정호에게 부탁했다.
4월 6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들었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 13회에서 서봄(고아성)은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 앞에서 친청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한정호는 "정확하게 파악했다. 성공의 경험도 참 큰 자산인데 말이다"라고 동의했다. 그러자 서봄은 "아버님 회사에는 여러 분야 전문가가 많다고 들었다. 유능한 전문가를 붙여주셨으면 좋겠다. 저도 사시 공부 처음이지만 좋은 선생님도 있고 좋은 파트너도 있다. 그런데 친정 일이 걱정 된다"고 말해 쐐기를 박았다.
한정호는 "그러면 안 된다. 이 공부는 집중에서 승부가 나는 것이다"라고 동의했고, 서봄은 "공부에 전념하고 싶다” 말했다. 한정호는 "아무 걱정 말고 네 본분에 충실 하라"며 "우리 회사에 사회기여 프로그램이 꽤 치밀하다"고 안심시켰다.
이를 엿들은 이비서(서정연)는 "작은 사모의 약점은 친정이다. 본인이 잘나면 뭐하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