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근 재개장 한 광명시(시장 양기대) 광명동굴이 관람 인파로 북새통을 이뤄 주목된다.
광명시는 “도심 속 동굴테마파트, 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광명동굴이 유료화로 문을 연 4∼5일 내국인과 중국인 관광객을 포함, 무려 8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는 지난해 3월 29일 오픈 축제 이틀간 4천450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할 때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올해 1백만 관광도시 목표 달성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폭발적인 관람객 증가로 양일간 입장료와 와인동굴, 황금패·황금채취 등 체험료 2천3백623천원 노천카페 매출 1천6만8천원, 3천3백691천원의 시 수입을 올려 앞으로 시 세외수입 확충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동굴은 4일 상상 이상의 재미와 감동, 신비함으로 가득한 동굴 아쿠아월드, 황금길, 황금폭포, 황금궁전, 황금의방, 동굴 지하세계, 광물샘물, 와인동굴 등 20여개의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또 동굴오픈축제에는 육군52사단 군악대의 축하연주와 뮤지컬가수 최정원, 남경주의 축하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속의 관광명소로 광명동굴을 만들로록 사항해 준 시민들의 힘이 있었기에 갖은 역경과 어려움을 헤치고 새롭게 문을 열게 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광명동굴이 광명시민, 동굴 관람객과 함께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