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장암2구역, 주민 찬·반투표로 뉴타운 첫 해제

2015-04-06 15:2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의정부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 뉴타운지역 중 주민 투표로 정비예정구역 해제절차를 밟는 첫 번째 사례가 장암2구역에서 나왔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정부 총 14개 구역 중 장암2구역이 주민의사에 따라 예정구역 해제절차를 밝게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일까지 토지 등 소유자 총 799명 중 358명(44.8%)가 참여한 장암2구역에 대한 투표 개표 결과 찬성 224(28%)명으로 집계돼 구역해제 대상구역으로 분류됐다. 반대는 87명, 무료는 47명이었다.

주민의견 수렴 결과 토지 등 소유자가 3분 1 이상이고, 4분의 1 이상이 해제를 찬성할 경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예정구역 해제 절차를 밟는다.
시는 결과를 이달 중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