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는 남윤철 교사의 마지막 전공 강의 수강 강의실인 북악관 708호실을 ‘남윤철 강의실‘로 명명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강의실 벽면에는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교사로서의 사명과 제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고 남윤철 교사의 뜻을 새긴 현판을 함께 설치한다
8일 명명식에는 남윤철 교사의 유가족들을 비롯해 학교관계자 및 학생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추도사 낭독, 현판 제막식 등을 진행하고 지난 2월에 고인의 뜻을 모아 신설한 남윤철 장학금을 이날 10명의 학생들에게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