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균형 개발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15개소를 개설한다.
군은 지역 간 연결도로 추진으로 연계성을 확보하고 노후·불량 구간 개선으로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12억원의 사업비로 대한통운 옆 ~ 고암 3구간 연결도로 개설공사를 실시한다.
특히 홍성중학교 앞 도로에 인도가 없어 학생들의 등·하교시 사고 위험이 크다고 판단 1억 5천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총연장 265m, 폭 2~3m의 인도를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밖에 군은 ▲지역간 불균형 해소 ▲교통량을 분산시켜 교통흐름 원할 ▲원도심 공동화 방지 등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12개소를 내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발전의 기반이 되는 도로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도청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은 물론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신도시와의 연계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초점을 맞춰 활기차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