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정순영 기자 =4.29 재보궐선거 지지율 ‘관악을’오신환, ‘광주을’천정배 1위 “사라진 새정치연합”…4.29 재보궐선거 지지율 ‘관악을’오신환, ‘광주을’천정배 1위 “사라진 새정치연합”
Q. 4·29 재·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야권 분열로 고전하고 있다고요?
관악을에선 새누리당 오신환, 광주 서을에선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두 곳이 전통적으로 야당 강세지역인 점을 감안하면 야권후보 난립으로 인해 새정치연합이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을 해 볼 수 있습니다.
관악을 지역은 오신환 34.3%, 정태호 15.9%, 정동영 13.3% 순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새누리당 41.6%, 새정치연합 25.2%로 새누리당이 압도적인 숫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광주 서을 지역은 천정배 28.7%, 조영택 22.8% 순으로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새정치연합을 누르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광주 서을의 정당 지지율은 새정치연합이 46.7%로 압도적인 상황입니다.
4·29 재·보궐선거의 성격을 묻는 질문엔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 라는 대답이 70%에 달했고,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라는 응답은 20%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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