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지난번 도로침하 당시 임시조치 제대로 안 된 듯"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앞 도로가 내려 앉아 하수도 준설 차량이 전도되어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3일 낮 12시께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주차장 앞 도로에서 도로침하가 재발했다. 사고 지점은 지난달 29일 도로침하가 발생해 차량 전도 사고가 발생했던 곳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도로침하 현상이 발생한 면적은 가로·세로 20㎝, 깊이 약 10㎝ 정도였다. 규모가 작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지난번 도로침하 현상이 발생한 이후 이뤄진 임시조치가 미흡해 구멍이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관련기사현대백화점, 자체 캐릭터 '흰디'로 힐링 만화 선보인다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 고디바 베이커리 현대백화점 신촌점 방문 #도로함몰 #신촌 #침하 #현대백화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