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컨벤션뷰로 국비 1억원 추가 확보

2015-04-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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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산학협력 통한 MICE 인재양성 및 지역 특화산업 연계 MICE 시너지효과 창출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시․도 컨벤션뷰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Youth Convention 사업’ 및 ‘2015 지역 특화 컨 벤션 육성사업’ 공모를 통해 총 1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Youth Convention 사업은 컨벤션 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컨벤션 연수 프로그램으로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처음 인천 대학교 동북아국제통상학부 및 무역학부와 산학 협력을 통해 공모에 참여, 경쟁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으로 컨벤션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7회 모의아시아연합총회(MAU)’의 행사 기획부터 운영을 통해 컨벤션기획사(PCO) 실무를 직접 체험하게 되고, 행사 비용의 일부와 전문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 특화 컨벤션 육성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컨벤션을 지원하여 지역 대표 행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인천도시공사는 3년 연속 스마트워 터그리드 연구단과 협업해 물과 IT 산업의 융합 기술 관련 국제회의인 ‘2015 스마트워터 그리드 국제컨퍼런스’ 개최 지원 관련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올해는 추가로 인천시의 글로벌 친환경 선도 도시 비전에 발맞춰 (재)기후변화센터와 ‘국제기후금융포럼’을 기획, 공모에 신규로 선정되 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 행사를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국제기후금 융회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큐베이팅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컨벤션뷰로는 국제회의 도시 인천을 홍보하며 국제회의 유치 활동 등 도시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는 부서로,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지원, MICE 도시 인천 홍보, 인천 MICE 산업 기반 조성 등 인천 MICE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산학 협력을 통한 MICE 분야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특화 컨벤션을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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