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대구 ‘창업허브·메디시티 MOU’ 체결

2015-04-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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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박인규 대구은행장이 2일 대구시청에서 ‘창업기업 육성·메디시티 금융 지원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2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및 대구은행과 ‘창업기업 육성·메디시티 금융 지원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협약에 따라 ‘E큐브 창업보증프로그램’을 출시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창업 초기에는 신용보증을 통해 사업 자금을 지원하고 이후 성장한 기업에게 회계 처리 현장지도 및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보는 대구시 및 대구은행과 함께 매년 100개씩 향후 3년간 300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디시티 협약보증은 대구시의 중점 육성 산업인 보건·의료 분야를 우대해 보증해 주는 제도다. 신보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보건·의료 산업에 대한 보증 지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역동적인 창업 환경을 만들고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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